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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가요? 저학년 때부터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19.10.24   조회수 : 1427  

대학을 졸업하면 좋은 기업에 취업해서 본인의 역량을 활짝 펼쳐보고 싶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지요?


한참 잘 나간다는 IT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업은 다양한 컴퓨터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기업의 체질을 바꾸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편하고 싶은데 딱 필요한 인재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 학생들 현황은 어떤가요? 

학교 수업을 충실히 따라가면서 수동적으로 공부할 뿐 본인이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해야 할지 어느 부류의 기업에서 일하고 싶은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막연히 잘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가을 공채에서 떨어지고 허겁지겁 다른 기업에 응시하지만 합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우선 본인의 성격이나 취향 등을 고려하여 대기업 / 정부기관.공공기관 / 금융회사 / 전문 연구소 / 중소 솔루션 기업 등을 결정하기 바랍니다. 

성격이 적극적이고 활달하다면 정부기관 보다는 대기업에 관심을 갖는게 좋겠지요? 

본인의 성격이나 취향은 본인이 가장 잘 알 수 있으니 본인이 판단하되 그래도 잘 모르겠으면 선배나 인터넷에서 찾아보기 바랍니다.

실제로 그렇게 가고자 했던 대기업에 입사해서 1년을 버티지 못하고 25% 정도가 퇴사하게 되며, 이렇게 된다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되겠죠?


두번째는 어떤 직무를 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바랍니다. SW를 전공했으면 할 수 있는 업무가 많이 있습니다. 

SW개발 / 유지보수 / AI / IOT / BigData 분석 / 게임 / IT기획 / 프로젝트 관리 / 품질관리 / DBA / 인프라 관리 / 기술적 보안 / 관리적 보안 / 모의헤킹 / PI / BPR / 마케팅 / 기술영업 .... 

기업에서는 특정 분야에서 일하게 될 사람을 채용합니다. 모집요강을 보면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하고자 하는 직무를 결정하고 거기에 맞게 역량을 쌓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분야에서 일하고자 하는 경우 인공지능을 잘 할 수 있는 핵심역량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 핵심역량을 쌓기 위해서 필요한 과목을 수강하거나 프로젝트를 통해서 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학생들 입장에서 어떤 직무가 본인에게 맞는지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다양한 과목을 수강하면서 판단하거나 선배 혹은 교수님과 상담을 통해서 결정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위 2가지를 결정했다면 거기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선정할 시 자기가 가고자 하는 기업 부류 / 자기가 하고자 하는 직무를 선택하여 캡스톤디자인을 하게 된다면 해당 역량을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똑 같은 방법으로 장기든 단기든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면 해당 역량을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전번에 어떤 학생이 본인은 향후 SW개발을 하고 싶은데 테스트 분야에서 인턴십을 하게 된다고 하던데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을겁니다. 

그런데 대기업에 가고 싶은데 대기업 인턴십이 없다면 대기업과 업무를 같이 하는 협력사에서 인턴십을 하면서 대기업에 입사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배우면 됩니다.

 

사례를 하나 들자면 2018년(4학년 때)에 여기저기 응시했지만 모두 떨어졌고, 겨울방학 동안 대기업과 같이 일하는 협력회사에서 인턴십을 하면서 대기업 입사에 필요한 역량들을 배우고 익혀서 2019년 5월에 SK C&C에 입사한 졸업생이 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찾아서 역량을 쌓고 취업한 사례입니다.

따라서 2~3학년들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우선 자기가 가고 싶은 기업의 모집요강부터 살펴보기 바랍니다. 어떤 직무를 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하는지? 우대사항은 뭔지? 그리고 거기에 맞게 준비해야 합니다.

 

현재 4학년들 상태를 보면 할 수 있는 업무는 대부분 App 개발이라고 합니다. 대기업 모집요강을 보면 App 개발자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아니 없습니다). 위에 있는 직무 중에서 대부분은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고 오로지 App 개발만 해왔으니 거기에만 지원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많이 회자되고 있으니 많은 학생들이 인공지능 분야에 지원합니다. 그나마 캡스톤디자인으로 경험을 쌓은 경우는 다행입니다. 대기업은 인공지능 분야로 많은 사람을 채용하지 않고 설령 채용하더라도 석박사 위주로 채용합니다.

그런데 4학년 졸업생이 인공지능에만 매달린다면 결과는 예측 가능하죠? 

본인이 할 수 있는 직무를 결정하고 역량을 쌓아가면 됩니다. 해당 직무에 역량이 있다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지요? 준비가 안되어 있으니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가 어려운거죠?


아무쪼록 저학년 때부터 기업 부류와 하고자 하는 직무를 결정하여 그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쌓아서 좋은 기업에 취업할 수 있기를 빌겠습니다.

 

- SW중심대학사업 산학협력중점교수 박종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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